[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40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대회’가 7일 개막했다.
　9일까지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북야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다.
　7일 치러진 개막식에는 경북도민일보 정의화 사장, 경북야구협회 이성우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우승기 반납,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는 포철고, 경주고, 글로벌선진고 3팀이 대결을 벌인다.
　중등부는 포항중, 포철중, 글로벌선진중, 구미중, 경주중 5팀이 출전해 격돌한다.

　초등부는 대해초, 동천초, 도산초 3팀이 대결을 벌인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는 지난해와 지난 2014년 대회에서 연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포철고의 활약이 기대된다.
　중등부에서는 포철중, 포항중, 경주중, 구미중이 지난해와 지난 2014년 대회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박빙의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초등부에서는 대해초와 도산초가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야구협회 관계자는 “역사가 깊은 이 대회에서 야구 꿈나무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