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공항 유치 반칙 멈춰라”
  • 이창재기자
“부산, 신공항 유치 반칙 멈춰라”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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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남·울산 4개 시·도의회 의장, 공동대응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등 4개 시·도의회 의장이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행동을 같이 하기로 합의했다.
 이동희<사진> 대구시의회 의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촉구하고 4개 시·도의회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는 신공항 입지선정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부산시가 정부의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치전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1월 부산을 포함한 5개 시·도지사는 ‘신공항 용역은 정부가 외국기관에 의뢰해 결정토록 일임하고, 유치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부산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가덕도 방문, 부산시민 촛불문화제 개최, 중앙정부 압박성 발언 등으로 합의사항을 위반하고 있는데 대한 우려를 시·도의회가 표명한 것이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국가 백년대계인 신공항 입지선정은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추진 중인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져 당초 일정대로 발표될 수 있도록 4개 시·도의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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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2016-06-09 01:19:34
밀양공항과 김해공항이 존치시 밀양공항이 제대로 기능을 할수있을까요? 제대로 이용되지않는 공항때문에 얼마나 많은 혈세가 낭비되어야 잘못을 인정하시겠습니까? 멀쩡한 서울부산노선까지 폐쇄하면서까지 밀양에 공항을 지어야되겠습니까? 밀양공항은 대한민국의 무덤이됩니다.

최기영 2016-06-09 01:06:51
반칙은 누가하고 있습니까? 절대다수의 항공전문가들이 밀양은 거론조차하지않습니다.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주민들을 부추기는 정치인들때문에 이런 소란이 일으났다고 생각하지않으십니까? 가슴에 손을 얻고 양심에 물어보세요. 밀양공항은 안전성문제도 있지만 건설되면 대구공항처럼 서울밀양노선을 유지할 수없는 공항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있으면서 어떻게 이런곳에 공항을 설치하고자합니까? 그리고 기존 김해공항존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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