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5라운드 원정 격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포항은 1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를 제주와 치른다.
현재 리그에서 포항은 승점 18점 4승 6무 4패로 순위 7위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승점 23점 7승 2무 5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은 제주와 통산전적에서는 152번 대결해 59승 42무 51패를 기록해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 2무 3패로 앞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한 번 붙어 포항이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 5월 울산 전부터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하다 지난 15일 성남 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포항이 제주에게 승리하면, 앞으로 선두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이번 제주 전에서 포항 양동현, 심동운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양동현은 성남 전 경기 내내 포항의 공격을 이끌며 골을 기록했고, 심동운은 후반에 투입돼 빠른 발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상주 전에서 0-4로 크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제주 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상주 전의 패배를 잊기 위해 포항 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항이 원정에서 제주를 꺾고 승리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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