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전통시장 부추특화거리 조성
  • 이상호기자
포항 연일전통시장 부추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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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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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삼겹살·빵 등 공동판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 연일전통시장에 부추특화거리가 조성됐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연일전통시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부추특화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연일전통시장 부추특화거리는 지역 특산품 부추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조성됐고, 총 5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앞으로 연일전통시장은 부추삼겹살, 부추자장면, 부추빵 등 부추를 활용한 21개의 식품을 개발해 공동판매장을 통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부추특화거리 조성으로 연일전통시장이 상거래 요지로 번성했던 부조장의 영광을 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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