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슈퍼컴퓨터 TOP500 경연대회서 454위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20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세계 슈퍼컴퓨터 TOP500 경연대회에서 DGIST 슈퍼컴퓨터 아이렘(iREMB)이 454위에 선정돼 국내 교육 및 연구기관 슈퍼컴퓨터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500위권에 포함된 국내 슈퍼컴퓨터는 총 7대로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미리(36위)와 누리(37위),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업 슈퍼컴퓨터(296위), 기상청의 우리(394위), DGIST 아이렘(454위), 서비스 제공기업 슈퍼컴퓨터(474위, 475위) 순이다.
국내 슈퍼컴퓨터 보유 기관별로는 DGIST가 3위를 차지한 결과다.
기상청 슈퍼컴퓨터의 경우 날씨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운영 중이며 제조기업의 슈퍼컴퓨터는 사기업의 목적에 맞게 구축된 슈퍼컴퓨터인데 반해, DGIST 아이렘은 순수 교육 및 연구목적의 개방형 슈퍼컴퓨터 가운데에서 당당히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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