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동해안 내달 초순 덮친다
  • 이상호기자
적조 동해안 내달 초순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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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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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피해 최소화… 선제적 방제 실전 대응훈련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도는 올해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실전 대응훈련을 했다.
 도는 24일 어업기술센터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해양경비안전서, 수협,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적조·해파리 피해예방 회의’를 열고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또 포항영일신항만 앞 2마일 해상에서 가상 고밀도 적조띠 출현에 따른 적조방제 실전 대응훈련을 했다.
 헬기 1대, 관공선 4척, 방제선 1척, 어선 8척, 황토살포기 등을 동원해 예찰, 발생정보 전파, 방제활동 등을 했다.
 도는 수온이 높아 관내 수역에 이르면 내달 초순 적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사전 대응으로 8억원을 들여 방제장비를 확보하고 양식어류 사육현황(115곳 2957만3000 마리)을 조사했다.
 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양식장 시설 지도·점검, 양식장 관리요령 전단 배부 등을 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43일간 유해성 적조로 양식장 10곳에서 약 27만3000마리의 어패류가 폐사해 2억2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맹독성 해파리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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