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대 5대 종합발전프로젝트 실천에 적극 나서달라”
  • 손경호기자
“경주시대 5대 종합발전프로젝트 실천에 적극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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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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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한수원 업무보고 자리서 강조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지난 27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에너지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경주시대 종합발전계획 5대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경주지역 발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5대 프로젝트를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등록된 국내 협력업체 786개 중 수도권 소재 기업이 385개”라며 “지방살리기 차원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이전에 힘쓰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53억원이 투입되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건립 사업은 사무국을 내실화하고 설계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조속히 시공에 들어가도록 요청했다.
 원자력 MICE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원자력 주요 국제회의 및 국내 주요행사를 경주에 유치하고 손님을 잘 치르기 위해서 현재 수립된 18억원의 예산을 더 증액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Common Weakness 세미나, WANO-IAEA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내년 10월에는 전세계 원자력계 CEO 등 주요인사 1000여명이 참석하는 WANO BGM 총회를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에 있다.
 이 의원은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은 한수원이 에너지분야 거대 공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주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동해안을 비롯한 경북의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한수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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