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닭 요리업소 식중독예방 활동
  • 김형식기자
《구미》닭 요리업소 식중독예방 활동
  • 김형식기자
  • 승인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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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삼복을 맞아 닭고기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 부터 한 달간 닭요리업소 등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닭 등 가금류 취급 시 발생하기 쉬운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6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29건(43%)이 닭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7~8월에 집중됐다. 캠필로박터균은 조류의 위장관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생닭을 손질 및 세척할 때 조리기구나 조리자의 손 등을 통해 다른 음식으로 전파되는 교차오염과 소량의 균으로도 발병 가능성이 높다.
 시는 삼계탕, 백숙, 치킨 등 닭 요리업소 500여개소에 대해  식중독예방 요령 등을 담은 협조문을 발송하고, 관광지 주변업소에 대해서도 특별 홍보 및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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