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면 주민자치센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호응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농사일에 바쁜 농민들을 위해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무영)가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는 것.
이날 영화를 감상한 류경숙(여·41·임곡리)씨는 “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옥수수도 나눠먹고 여럿이 보니까 더 재밌고 잘 봤으며 영화를 보게 해준 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영화 상영으로 무더운 여름 힘든 농사일에 지친 농촌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시간을 드리고 싶었다”며 “다시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더 좋은 영화를 찾아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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