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낭비제로활동 추진… 설명회·우수사례 공유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해부터 현장의 낭비제로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낭비개선 마인드 향상을 위해 ‘낭비제로활동 설명회’, ‘낭비제로 활동 우수사례 공유회’ 등을 집중 실시했었다.
낭비개선 과제 중에 우수사례를 선정해 전파까지 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낭비개선 우수사례 공유는 최근 ‘가열로 장입·추출 문 개폐 최적화로 열효율 향상’과제까지 매주 1건, 총 23건 실시돼 유사한 현장에 적용되면서 수익성 개선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제품 생산 후에 채취하는 품질분석용 샘플의 크기를 최소화해 가공·물류·실수율에서의 낭비를 줄인 사례와 팬 등 전기 구동설비의 가동패턴을 개선해 전력낭비를 줄인 사례 등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제철소 현장의 설비를 가동하는 목적과 그 원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익성 관점에서 개선하고 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던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는 활동을 지속 실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IP 프로젝트 △QSS+ △고유 개선업무 등의 지속 실천을 통해 낭비제거 및 수익성 향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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