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지난 24~29일까지 6일간 펼쳐진 ‘제11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개국에서 24개팀과 축구관계자,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영덕을 축구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U-15와 별도로 U-14를 신설, 대회를 치르면서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3년에는 7개국 10개팀 참여, 2014년 8개국 13개팀, 2015년에는 9개국 18개팀, 올해에는 9개국 24개팀으로 꾸준히 참가규모가 늘어나며 참가팀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축구구장, 탄탄한 대회운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유소년 전용구장 4면을 추가로 조성 중이고, 올해 7월 전국 최초 단일스포츠 종목 ‘영덕 유소년축구 특구’ 지정으로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 하고, 축구 인프라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항상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유소년축구의 중심지로서 발전하는 영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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