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눈높이 경북권역 리그 우승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제철동초등학교(포항스틸러스 U-12)가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 주말리그 경북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해 초등축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포철동초는 7년연속 경북권역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으며,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포철동초는 지난 3일 풍기초와 9라운드를 치러 6-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지만, 지난 4일 안동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 흥무초와의 대결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흥무초와의 경기에서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9-0으로 대승했다.
이와 함께 10경기 동안 56득점, 무실점을 기록해 포항스틸러스의 유소년시스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주말리그에서 포철동초는 1경기 당 평균 5.6골을 넣었다.
송한록은 전 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 경북권역 최다득점 선수로 선정됐다.
백기태 감독은 “크게 활약한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현재 분위기와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 왕중왕전에서도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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