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IT·기계분야 이어 간호분야 해외 진출한다
  • 김홍철기자
영진전문대, IT·기계분야 이어 간호분야 해외 진출한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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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석전문기업 다비타, 간호학과 81명 채용 보증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IT와 기계에 이어 간호 분야도 해외에 진출한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미국 투석전문기업인 다비타(Davita)사가 이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81명을 채용 보증하는 고용확인서를 보내왔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다비타사는 신장투석전문 기업으로 미국내 48개주에 2000개의 직영 투석센터를 운영 중이며 종사자만 5만3000여 명에 달한다.
 대학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해외 취업처 발굴에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업이 글로벌 리크루팅에 나선다는 정보를 입수한 대학 측이 채용 인터뷰를 가져줄 것을 다비타에 제안해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다비타는 미국 본사의 글로벌리크루팅 팀을 지난달 29일과 30일 영진전문대에 파견했다.
 그 결과 응시자 95명 중 85%에 해당하는 81명이 채용을 보증하는 고용확인서를 받았다.
 다비타 데비쿡맨 해외인력담당 부장은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예의바르고, 열정과 긍정적 자세를 가져 인터뷰 시간이 즐거웠고, 영어실력이 특출한 학생도 있어 기대 이상”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효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미국 이민국이 취업 이민을 보증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합격자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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