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미만 1525마을 구축 완료, 내년 사업에 17억 투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최근 올해 농어촌 마을 151곳을 대상으로 한‘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도농간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정보화를 위해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KT가 지난 2010년부터 공동 수행 중이다.
구축대상인 도내 50세대 미만 농어촌 마을 1625개소 중 1525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다.
도내 23개 시군 중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문경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고령군, 칠곡군, 봉화군, 울릉군 등 11개 시군이 100% 구축돼 평균 구축비율은 93.8%이다.
정만복 도 자치행정국장은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이용활성화를 위해 KT와 협력해 홍보용 현수막, 전단지, 구축 마을 예정지 상품설명 등 적극적인 홍보로 내년까지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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