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오염 물질 배출원 관리와 유출된 오염물질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시청에서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회, 민간 환경단체,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 전문가·교수, 시 관련 부서장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용석 대구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형산강 관리를 위한 ‘물 환경에서 수은의 거동,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특히 형산강 오염 재발 방지대책과 완충 저류시설 설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형산강 상류지역 불법경작, 폐기물 투기행위, 천북·강동 산업단지 관리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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