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북 홍보대사로 국제교류 메신저 기대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해외자매 및 우호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21일 영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12회째인 올해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폴란드 등에서 7명이 참가해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어학교육을 받으면서 천년고도 경주, 유교문화의 중심 안동·영주를 비롯해 신비의 섬 울릉도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국에서 온 양 완쥔(31)씨는 “한국을 너무 좋아해 어린 아들이 있음에도 남편과 상의한 후 연수를 신청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며 좋아했다.
한편 어학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까지 중국, 폴란드, 터키 등 14개국에서 78명이 연수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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