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9·12 경주 지진을 계기로 영남권 지역의 국도교량 성능평가를 통한 내진보강 추진에 나선다.
성능평가 용역은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및 내진취약 부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시행,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및 재난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진주·대구·포항·영주·진영국토사무소는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권 국도교량 158개의 내진 보강 성능평가 용역을 11월 중에 착수해 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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