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전국 최다
  • 이영균기자
경북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전국 최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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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부터 14개교 특성화고로 확대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올해로 2년째 추진중인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인 ‘산학일체형도제학교’의 전국 최다 공모 선정(전국 94개교 중 10개교)과 관련 내년부터 14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으로 기업현장과 학교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 교육을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도의 2017년도 산학일체형도제학교는 4개 분야 10개 특성화고로 국비 80억, 도교육청 대응자금 11억600만원 등 총 91억6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별도로 도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는 전세버스 임차료를 10개 학교에 2억(개소당 2000만원) 추가 지원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현장실습을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북하이텍고(거점) 등 5개(공업계열) 학교가 전기·전자분야, 경주정보고(거점) 등 3개(상업계열) 학교가 경영·금융분야, 삼성생활예술고(가사계열)가 음식·조리분야, 경북생활과학고·삼성생활예술고(가사계열)가 미용·관광 분야에서 각각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한다.
 한편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운영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실시한 후 대상자를 선발해 2년간(2~3학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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