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前지사,`민심대장정’경주 월성원전 방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4일 “남북 경제통합과정에서 에너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2차 민심대장정’나흘째인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원자력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지사는 또 “21세기 에너지의 과제는 자원이 아니라 기술, 특히 안전정의 기술”이라며 원전의 건설과 운영과정에서의 안전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와 함께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추세가 대체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선진국일수록 그 정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손 전 지사는 한봉섭 제1발전소장으로부터 월성원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3호기 주제어실, 사용 후 연료 습식저장고 및 건식저장고,신월성원전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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