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호미곶 진입로 병포교차로 병목지점 개선한다
  • 손경호기자
포항 구룡포·호미곶 진입로 병포교차로 병목지점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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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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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주말 휴가철 교통 폭증 사고 위험 해소”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국도 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등 주민생활환경과 관련된 신규예산들을 대거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구룡포와 호미곶의 진입로인 국도 31호선 병포교차로는 관광객 차량들로 인해 주말과 휴가철이면 장사진을 이루는 실정으로, 지난해부터 포항시가 국토부(부산국토관리청)에 병목지점개선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진척이 없었고, 2017년 정부예산안에도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 사업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병포교차로 개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줄기차게 강조해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5억원(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박 의원이 총선직후인 4월말 경부터 포항시와 함께 장·차관 및 실무진을 접촉하고 당위성을 설명해 지난 9월에 장기면과 청하면이 선정됐고, 이 사업과 관련해 각 3억6000만원씩 총 6억7200만원(총사업비 각60억원, 총120억원)이 정부예산에 배정돼 내년부터 지역고유의 독특한 개성과 청정자연을 살린 차별화된 농촌개발이 시작되게 됐다.
 아울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경우도, 박 의원이 지난 5월 포항시의 사업설명(프리젠테이션)단계에서부터 국토교통부 실국장과 접촉하는 등 당위성을 설파해 ‘송도 송림로’ 일원이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 신규사업에는 내년 예산 3억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돼 쇠퇴하고 있는 송도를 골목상권 활성화, 가로환경 개선, 행복주택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통해 ‘풍요로움이 회복된 송도’로 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예산 8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해 백사장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도구해수욕장의 복원이 시작되고,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 복원사업’ 예산 3억원(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해 부조장터 복원과 함께 문화콘텐츠 체험형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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