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정식 국무회의 첫 주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정식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고 내각에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내각과 전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와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굳건한 안보 위에서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과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지난 9일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지만,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열리는 국무회의를권한대행 자격으로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