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인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안전 개선 등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차로 유도선 설치, 상가 밀집지역 주차장 설치, 교통안전교육, 횡단보도 LED 안전등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포항을 선진교통문화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