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립선산도서관 1층 갤러리에 색다른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작가 최연철이 찍은 사진에 최재건 시인이 쓴 시가 함께하는 사진전 ‘사진, 시(詩)를 더하다展’.
이번 전시는 사진가 최연철이 일상의 속에서 본 느낌들을 네모난 프레임에 담담히 담고 있다.
또한 최연철 작가의 사진을 본 최재건 시인은 마음속에 담아온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인 최재건은 월간 ‘영남문학’ 추천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현재 ‘선주문학’ 사무국장울 역임하고 있다.
최연철 작가는 “예로부터 구미는 인재의 고장이자 문화예술의 고장이다. 그러나 작금의 구미는 그냥 첨단 산업도시로만 알려져 있어 아쉬움이 많다”며 “이제는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그런 도시로 알려지기를 바란다. 앞으로 구미를 소재로 하는 아름답고 의미있는 사진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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