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생활배드민턴 활성화 앞장”
  • 이상호기자
“포항 생활배드민턴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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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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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형 통합포항시배드민턴협회장 인터뷰
▲ 정동형 통합포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지난 2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정동형(51) 통합포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정 회장은 생활배드민턴과 엘리트배드민턴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큰 노력을 했고, 이번에 통합협회장으로 선출돼 포항의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뛴다.
 25일 정 회장의 포부 등을 들어봤다.
 정 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며 “협회 슬로건을 ‘배려하는 배드민턴인’이라고 잡고 배드민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배드민턴협회 운영 계획으로 정 회장은 “생활배드민턴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배드민턴에서 엘리트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생활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드민턴 활성화 계획에 대해 정 회장은 “현재 포항에는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체육관들이 많이 개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학교들의 방과후 수업 과목에 배드민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학생들이 배드민턴을 자주 접해야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도 나올 가능성이 많다”면서 “앞으로 학교들의 방과후 수업 과목에 배드민턴을 지금보다 많이 늘어나도록 할 것이고, 이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가끔 체육협회에서 비리 등 좋지 않은 문제 등이 터지는 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하게 협회를 운영해 협회원들의 화합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포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보다 배드민턴인을 늘리고, 포항이 배드민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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