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예회관, 30일 송구영신 콘서트… 박송희 명창·테너 이현 무대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오는 해에 대한 희망을 염원하는 감동의 노래가 구미를 가득 채운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2016년 하반기 기획공연의 마지막으로 ‘시민감동 송년음악회-송구영신 콘서트’를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구미시립예술단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박송희 명창, 인기 음악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을 통해 컴백한 90년대 인기 가수 김준선, 2012년 ‘넬라판타지아’ 음반 발매 2일 만에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박정소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이 구미 시민을 위한 콘서트인 만큼 구미의 시낭송가의 시낭송, 전국노래자랑 구미편 수상자의 무대 등 구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또 구미의 유명 인사인 열 세 남매를 비롯해 노인, 어린이, 외국인, 농부 등 구미 시민들이 전하는 송구영신 메시지를 영상편지로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돼 공연장을 찾은 구미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미 시민을 위한 시민감동 송년음악회 ‘송구영신 콘서트’는 전석 무료료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