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힘찬 市政 도약 다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2일 동빈내항 해양공원에서 정유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힘찬 시정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지역 상인,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의를 다지지기 위해 공직자는 물론,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무식에 이어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죽도시장과 북부시장, 큰동해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소비촉진 분위기도 이끌었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의 오랜 그늘에서 벗어나 모든 시민들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며 “지역 생산품 이용, 외식 활성화 등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