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스트레스 해소·사기진작 위해 ‘본부장 모닝커피 배달’ 소통 시작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병홍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장이 이달 1일 취임 후 이색 소통경영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LH측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택지개발 등 개발 업무는 축소되고 국민임대, 다가구 매입, 전세임대, 취약계층 주거급여 등 맞춤형 주거복지 업무가 꾸준히 느는 추세다.
때문에 고객들의 요구는 다양해진 반면, 업무 종사자의 스트레스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맥타임, 직원 칭찬하기, 자기계발 체험사례,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인상 운영 등 직원간 소통을 확대하고 사기를 높여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한 본부장은 “LH가 통합 8년째를 맞아 더욱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원동력은 바로 직원의 창의와 도전”이라며 “그 해법으로서 내부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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