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200m 트랙경기 출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이 나란히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선수로 출발선에 선다.
대구시가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준비와 국내·외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200m트랙경기 대회 참가신청을 하고 지구촌 육상 동호인들과 함께 달릴 계획이다.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세계육상경기연맹(IAAF) 산하의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대회로 2004년 독일 진델피엔에서 처음 열린 이래 유럽과 미주에서 6차례 치러졌고 아시아에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
대회의 특징은 만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5세 단위로 경기를 치러 큰 부담 없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동호인들과 교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회추진단으로 서면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 3만원(단 하프마라톤 포함시 5만원)으로 모든 종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선수 유니폼, 기념메달, 대회기간 중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지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건강 백세시대를 맞이해 아시아 최초로 실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민과 더불어 대한민국 전 국민이 지구촌 생활 육상인들과 함께 어울러져 가족과 함께 관광도 즐기고 자신의 건강도 체크해 보는 유익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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