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최근 다문화가정 소방안전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영덕군청 권순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과 다문화가정 엔젤, 임한나, 이조이 주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에 이어 다문화 가정의 소방안전을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5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50개를 기증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에 보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윤환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소방안전이 취약한 만큼 기초소방시설을 많은 세대에 충분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어 맞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