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전달比 4p 하락… 내수·수출 부진 등 영향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399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1로 전달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BSI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61~65 범위 안에 있다.
2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60과 56이다.
1월과 비교해 제조업은 2포인트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1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자금부족, 경쟁 심화, 수출부진 등을 경영 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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