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경찰관들, 설 연휴 ‘민생안전 파수꾼’
  • 황영우기자
포항북부경찰서 경찰관들, 설 연휴 ‘민생안전 파수꾼’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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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아기 신속 병원후송, 135만원 상당 금품 훔친 절도범 검거 등 맹활약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북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지난 설 연휴에 위급한 아기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고 절도사건도 빠르게 처리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50분께 학산파출소로 21개월 된 아이가 많은 피를 흘리며 부모 등에 업혀 들어왔다.
 아기 부모는 아기가 많이 다쳤는데 명절이라 차가 많이 막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
 이에 학산파출소 권오석(경위), 이대웅(순경) 경찰관이 순찰차를 이용해 재빨리 인근 병원으로 아기를 후송해 치료받게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발생한 절도사건도 신속히 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39분께 용흥동 H아파트 앞에서 A(53·여)씨는 차례를 지내러 가기 위해 차량에 짐을 실었는데 현금 65만원, 14K 금목걸이 1개, 명품지갑 등 총 135만원 상당의 금품을 둔 가방을 아파트 앞에 그대로 둔 것이 생각났다.
 아파트로 돌아오니 이 가방은 없어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전파출소 김두만(경위), 정영화(경찰관) 경찰관이 인근 CCTV를 전부 분석해 결국 범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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