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안동 백신접종 한우농장 찾아 추진상황 점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일 안동시 와룡면 한우농장을 방문해 구제역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장주 및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23개 시·군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 2만3000호, 64만500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일제접종에서는 사육규모를 기준으로 접종형태를 구분해 실시함으로써 항체형성율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50두 이상은 농장주가 접종하고 공무원이 입회해 접종여부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전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AI도 경북만은 지금까지 비 발생지역을 유지하는 등 차단방역에 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구제역도 민·관이 모든 지혜와 경험을 모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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