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의 사진을 찍은 A씨(29)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5분께 북구 환호해맞이공원 미술관 옆 여자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B(29)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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