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내 시·군·구 84곳, 읍·면·동 1383곳 사라질 듯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용정보원이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0년 내 228개 시·군·구 중 84곳(37%), 3482개 읍·면·동 중 1383곳(40%)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는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범정부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및 각 부처와 지자체의 협력 추진, 인구감소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신(新)발전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강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범정부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인구감소지역 신(新)발전방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앞장서 범정부적인 추진 기구 설립과 특별법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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