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美 해병대 무적캠프에 스포츠 관람권 지원
  • 황영우기자
포항시, 美 해병대 무적캠프에 스포츠 관람권 지원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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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포항시청 부시장실에서 박의식 부시장(왼쪽 3번째)가 벤자민 P. 아우스 브룩스 무적캠프 부부대장(오른쪽 3번째)와 스포츠 관람 티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청에서 미 해병대 무적캠프(부대장 브래들리 W. 앤더슨)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프로축구·야구 관람티켓을 해당 부대에 전달했다.
 무적캠프는 그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 드림스타트 영어캠프 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원 등 포항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에 시는 티켓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브래들리 W. 앤더슨(Bradley W. Anderson) 무적캠프 부대장은 “부대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에 감사하며 상호간 우정을 나누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포항시가 지원하는 스포츠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17경기, 프로야구 6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 경기당 무적캠프 미 해병대원 20명에게 지원된다.
 한편, 무적캠프는 지난 1980년 설립한 한반도 주둔 미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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