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농업분야서 국제협력사업 전략 찾다
  • 김우섭기자
韓·中, 농업분야서 국제협력사업 전략 찾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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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기원, 中 운남성농업과학원과식량·원예 등 공동연구 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과 식량 원예 등 농업분야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장미 2종도 올해 하반기 중국내 품종 등록할 예정이며 화훼 우수화종 발굴 및 교류협력 중국 고추 우량유전자원 도입 신품종 공동개발 등 식량 원예 특용작물 등 농업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중국 운남성과 2007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해 최근 딸기 3품종을 육성하고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품종 등록했다. 피클용 고추 2품종도 조만간 공동으로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화훼분야는 운남성의 다양한 유전자원 중 우량 유전자원을 도입해 신소득 작목을 발굴한다.
도에서 육성한 장미와 국화 품종에 대한 운남성 현지 적응성 평가를 거쳐 이 지역에 진출한 중국 및 외국계 회사들을 상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우수한 화훼 신품종의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운남성은 연중 따뜻한 봄 기온으로 화훼재배 최적지로 중국 전체 화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화훼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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