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전사 장미심기·직업체험교실 나들이
  • 황영우기자
강철전사 장미심기·직업체험교실 나들이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참가
▲ 지난 27일 열린 장미심기 행사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및 행사 참석자들이 장미를 심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지난 27일 형산강변 꽃길 조성을 위한 장미심기 행사 및 효자초등학교에서의 직업체험교실을 가졌다.
 장미심기 행사는 이재진·이동걸 포항시의원, 포항시 공무원, 포스코엠텍 직원. 포항푸른숲숲문화연구회 및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포항의 공원과 녹지를 확대하고 작은 도시 숲을 조성해 포항을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1000만송이 장미심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포항 효자동 포스코엠텍 본사 앞 형산강변을 따라 위치한 650여m의 화단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총 728본의 장미를 심었다.
 이어 오후에 스틸러스 선수단은 효자초등학교를 방문해 5·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 및 사인회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 직업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쇄도해 주목받았다. 특히 양동현 선수는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포기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무엇을 하든지 끝까지 해야한다”고 조언해줘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어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일일코치로 나선 황지수 주장을 비롯한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6학년 김태영군은 “패스와 슈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뛰게 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