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을기업 육성 전방위 지원한다
  • 김우섭기자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 전방위 지원한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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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전 교육부터 판로까지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마을기업의 시장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한다.
 도내 2016년 말 기준 104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총 85억원의 매출과 1220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마을기업의 뿌리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 전 교육,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하고 있다.
 2017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에는 41개 단체 270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기본 교육을 수료한 마을기업들에게 상품성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선, 홍보 마케팅 등 10여개 분야의 다양한 전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 체계가 준비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바이럴마케팅, 온라인몰 입점, 플랫폼 구축 등의 판로지원사업을 연계하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도 마을기업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 1400% 성장(6억원→85억원), 고용인원 743% 증가(164명→1220명) 등 양적성장과 사업성과가 확대됐다.
 2013년부터 경북대 총학생회와 마을기업을 연계한 벽화봉사 활동인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을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소비자 단체 연계사업도 추진했다.
 고령의 대가야로컬팜 영농조합은 대구의 숲동그라미협동조합원, 영주의 솔향기영농조합은 수도권 여성화가단체인 서울아카데미 회원들과 상호교류 및 연계를 위한 체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올해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뿌리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발굴을 위해 ‘마을기업 지원 맵(Map) 구축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신규지정도 10개를 목표로 설립 전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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