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이 선물하는 곤충과 인간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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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이 선물하는 곤충과 인간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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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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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인 예천은 지금 `2007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 준비가 한창이다.
곤충 바이오산업은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중요한 수단임과 동시에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다.
개막 Day-20 앞둔 엑스포 행사장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이곳 예천, 가족들과 함께 찾아보자.
 
내달 11일부터 12일간 개최…즐기며 체험하는 테마여행 코스기획
 
 
 
 
 
 
 
 
 
 
 
 `미래를 여는 친환경 농업! 곤충 BIO산업’이라는 주제(Main-Theme)와 `농업의 신 블루오션’이라는 콘셉트(Concept)로 8월11일~22일까지 12일간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곤충Bio엑스포는 곤충과 인간의 자연스런 만남 및 친환경 농업과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곤충전문박람회로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테마여행 코스로 기획됐다.
 군은 엑스포의 모태가 될 예천공설운동장 주변과 3만평규모의 곤충생태원 및 곤충생태체험관 건립을 완공하고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
 또 주 행사장인 공설운동장 주변에 곤충생태관, 곤충산업관, 곤충놀이관, 플라네타리움, 3D영상관, 곤충로봇체험관, 풀벌레 체험, 양잠종합관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학생체육관의 3D영상관, 한천변 생태습지공원, 민물고기잡이 행사가 운영되고 아울러 상설공연장 운영과 각종 체험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현재 곤충생태공원과 연구소 일원에는 매일 500여명의 관람객과 관련 기관에서 곤충의 일대기와 생태 체험 및 자연 속에서 곤충들을 보기위해 몰려들고 있다.
 문화회관에서는 세계 60여개국 곤충석학들이 참가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친환경농산물 고장의 이미지를 구축,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예천곤충Bio엑스포는 공설운동장 일원의 곤충바이오관에서 거대곤충과의 만남, 세계 곤충바이오산업, 살아있는 곤충교실, 예천 곤충 바이오 르네상스 등을 소개하는 본 행사장과 로봇곤충과의 만남(풍뎅이, 사슴벌레 등 23종) 등이 선보인다.
 곤충체험의 장이 마련된 실내체육관 1구역의 거대 로봇 곤충관의 만남, 살아있는 곤충관찰, 곤충바이오 르네상스 소개, 2구역 곤충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입체 3D영상관(청소년 수련관)의 3구역 곤충교실(공설테니스장) 학교 수업과정을 적용한 야외 곤충학습, 4구역 먹거리 장터(한천둔치일대)와 곤충교실관의 야외 곤충학습장으로 운영된다.
 특별행사장인 5구역 곤충생태공원) 곤충생태체험관, 유리온실 탐방, 과수 체험농장, 곤충 탐방로, 출렁다리, 산업 곤충연구소등이 조성돼 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사과, 배 등 과수류와 토마토, 풋고추 등 시설채소의 수정에 활용해 정형과율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시키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화분매개 곤충인 호박벌과 머리뿔 가위벌에 대한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천적, 애완, 정서·수서곤충 등 다양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업곤충 박람회다.
 또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유용곤충을 농업에 직접 활용해 농가소득과 연계하는 산업으로 특성화시켜 연중 상시 체험이 가능하도록 생태체험관과 야외 공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21세기를 향한 신 성장 동력산업인 곤충바이오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산업곤충의 메카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 하기 위해 예천군은 600여명의 공직자와 5만 군민, 40만 출향인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전국을 누비며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내용을 설명하고 행사 홍보는 물론 입장권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대외 협력 기관 인프라 구축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그 동안 수차례에 걸친 행사 대행업체(미래세움)와 업무 협의를 통해 전시장 배치 등 세부적인 행사장 연출, 운영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엑스포추진후원회를 구성 전국의 학교 및 기관단체를 방문 `청정예천’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등 관람객을 유치에 나서고 있다.
 물 맑고 인심 좋은 신비의 고장 예천군의 하늘과 들에 수많은 곤충과 풀벌레들의 아름다운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기를 기대해 본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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