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 장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제3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2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시교육청 주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300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9시 5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우동기 시교육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육문화 행사로는 △키즈런 △골프퍼팅 △달려라 호핑말 △패드민턴 △보치아 체험, 골볼 체험 등 17종목의 체육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문화·예술체험활동은 △향주머니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안마체험 △손소독젤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교육기부단체 주관으로 총 34개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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