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교육 등 고령친화산업 허브 기능 수행
대구시의 `대구 시니어 퓨전체험관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니어 퓨전체험관’이 대구에 들어서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지역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코자 건강산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구 시니어 퓨전체험관 구축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덧붙엿다.
대구시는 시니어 퓨전체험관이 대구에 구축됨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고령친화 산업 진흥정책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 역세권 내 끳동양고속운수 건물 지하 1층 지상 5층에 들어설 `대구 시니어 퓨전 체험관’은 2010년까지 총사업비 233억 원(국비 110억, 시비 110억, 동구청 5억, 민자 8억원)이 투입되며 2007년 9월 체험관 구축 및 기반조성에 착수해 2008년 10월 1차 개관하고, 2009년 시설확장 및 운영 정상화 단계를 걸쳐 2010년 완전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니어 퓨전 체험관이 구축되면 전시·체험, 정보 거점, 관련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Hub) 기능을 수행하고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전시제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고령친화 용품 수요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