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증기준 포함 400여개 항목 전 분야서 우수한 성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자생한방병원이 1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지역 한방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다. 인증기간은 4년 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공인해주는 제도다.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자생한방병원은 주요 인증기준을 포함한 400여가지 항목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제균 병원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한방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 받고, 환자 치료의 공정성 및 안정성을 갖춘 병원임을 개원 후 단시간에 검증 받은 것”이라며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전국적 명성의 병원, 그리고 메디 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한·양방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자생한방병원은 2015년 9월에 54병상으로 개원한 이래 총 13명의 양 한방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지역의 한방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MRI, X-RAY 등의 최첨단 기기들로 정밀하게 검진하고 추나 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 동작침요법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