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회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난 21일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점검회의’를 갖고 기업투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9건의 현장중심형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확정했다. 신규 발굴과제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국토부에 ‘자율주행 실증단지 자율차량 임시허가 기준 완화’를 건의해 에너지 자립섬인 울릉도 지역에 NSNB 차량(핸들과 브레이크가 없는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영세규모의 배출시설 운영사업자를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 자가 측정 기준 완화’, 자본금과 연계되어 있는 보증가능금액의‘건설업 일시적인 등록기준 미달 제도 개선’, 염지하수의 원활한 식품용수 활용을 위해‘염지하수 관련 법령제정 및 제도완화 조정’, 농공단지내 공장 중 생태독성 관리대상 업종이 아님에도 ‘공동오폐수처리시설을 사용하는 공장의 생태독성 적용기준 완화’를 건의한다. 본인이 아닌 배우자, 직계혈족 등의 신청서 작성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서 발급신청 간소화’, 어려운 축사농가의 증여세 감면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축산분야 상속·증여세 세제 개편’을 제도개선 과제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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