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인권지원단 컨설팅·경북특수교육운영협의회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안동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3개 지역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담당자, 8개 특수학교 교감 등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컨설팅 및 경북특수교육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역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담당자들과 김대권 국립특수교육원 인권보호팀 연구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지원단 운영현황 및 사례에 대해 교육하고 과제에 대한 협의 및 토론을 했다.
또한 경북특수교육운영협의를 통해 장애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특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내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원단은 올해 도내 445교를 방문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장애학생들의 관찰과 상담, 일반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실시, 미담사례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숙자 경북교육청 정책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요자가 공감하는 경북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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