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손현규(56·사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의 취임식이 23일 오전 11시 포항해양청 강당에서 열렸다.
　신임 손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영일만항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포항을 동북아시아에서 경쟁력있는 해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 출신으로 한국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79년 해운항만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국립수산과학원 행정예산과장, 연구운영팀장, 부산해양청 선원해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애자(48)씨와 2남3녀를 두고 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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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 위해 끊임없이 노력”
 
 
      
 
 
 
   김진호 칠곡군 기산면장
 
 
　“마지막 남은 공직생활을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진호(55·사진) 칠곡군 북삼부읍장은 23일 읍-면 직원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5급 사무관인 기산면장(직무대리)으로 승진, 읍-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지난 1977년 5월 약목면에서 공직을 시작한지난 1977년 5월 약목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면장은 78년부터 기산면에서 6년간 근무 한 것을 빼고는 줄곧 북삼읍에 근무, 이곳 각종 사회단체와 주민들간 돈독한 유대를 형성했다.
　김면장은 북삼읍 근무시 아침 일찍 관내를 돌아다니면서 깨끗한 환경조성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칭송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3년 7월 북삼읍 승격시 실무자로서 수고를 했으며 부지매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북삼읍 복지회관을 읍사무소 옆 부지로 지주들을 끈질긴 설득 끝에 확정지어 오는 11월말 준공하는데 크게 기여, 보람에 남는다고 김면장은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엄영순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