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460억 투입… “철제품 212만t 안정적 처리 가능”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5일부터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에 본격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신항 제4부두는 지난 1976년 준공돼 현재까지 철제품 등 국가기간산업 원자재 처리부두로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사용으로 노후돼 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유지보수 비용이 수시로 과다하게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오는 2019년까지 사업비 460억을 들여 안벽개축 420m에 공사를 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개축공사가 완료되면 부두 안정성 확보는 물론 철제품 212만t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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