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작품 15점 선봬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선선, 바람에 그리다: 수안스님의 선화’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특별 전시는 수안스님이 지난 2015, 2016년 기증한 선화 10점과 올해 새로이 박물관에 기증한 선화 5점을 더한 15점의 선화들로 구성된다.
이후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시와 글씨, 그림, 전각 등 동양 전통 조형예술의 모든 경지에 다다른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송은석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수안 스님의 그림을 보며 그린 이의 기운을 느끼고 상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좌절과 고통을 이겨 낼 희망과 용기를 마음 끝으로부터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와 함께 열리는 ‘단오부채 만들기’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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