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50분부터 50분간 진행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전국 자두 최대 주산지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국회의사당 및 서울 조계사 등에서 자두 판매전을 진행했다.
또 판로 확대 및 의성 진(眞) 브랜드 홍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영홈쇼핑과 협업으로 생방송 자두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자두 기획 판매전은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50분부터 50분간 자두 대표 품종인 후무사 5kg(2.5kg/2팩) 패키지로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해 자두가 공급과잉에 직면했지만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개척해 수급이 안정되고 높은 홍보효과도 거뒀다”며 “앞으로도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자두는 1300여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7000여t이 생산되며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고 비타민A·C·E 등과 미네랄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회복을 비롯한 노화방지와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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