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지역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지난 18~19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7 학력up, 자존감up,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Happy Camp’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자신의 장점 발견과 존중받는 기회를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모둠별 활동을 통해 배려하고 협동하는 자세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스킨스쿠버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장미 초등교육과장은 “캠프를 통해 마음의 상처가 많고 학습 부진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였으며 학교생활 적응력 및 자기주도적인 학습력 신장 기회가 됐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