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 국제학생교류단(고등학생)이 오는 28일 4일 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봉화군 학생들의 동천시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인솔자와 고등학생 등 14명으로 구성된 국제학생교류단은 4일간 봉화에 머물면서 학생 가정 체험, 문화체육 교류활동, 학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백두대간국립수목원과 청량산을 방문하고 학생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중국 동천시와의 학생 교류는 지난 2011년 10월 민간부문 교류 활성화를 통한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총 11회 260여명의 상호 방문으로 국제적 마인드 제고와 우정을 나누고 있다.